후텁지근한 여름은 피부 관리에 비상등이 켜지는 시간이다. 흐르는 땀으로 메이크업은 지워지고, 전보다 두 배로 늘어난 피지는 언제나 화장이 들뜨도록 만든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초췌하고 칙칙한 얼굴로 변하기 쉬운 여름철,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깔끔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무기력해지고 불규칙한 생활에 신체리듬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여름이 되면 땀을 흘리기 쉬운데, 땀은 산화되면 고약한 냄새가 날뿐더러, 땀 속의 염분은 피부를 거칠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땀을 흘렸으면 곧바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특히 강한 자외선도 조심해야 한다. 자외선과 대기 중의 오염물질은 여성의 피부를 더욱 자극하고 칙칙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어느 계절보다 여름철은 특히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 햇볕에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 미백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햇볕에 잡티,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는 피부톤을 칙칙하게 하여 인상을 어두워 보이게 하고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침착된 색소만 치료를 해도 훨씬 깨끗하고 환한 얼굴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모공 수축이나 스킨 리프팅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최강 동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은 “최근에 출시된 매트릭스RF(sublative RF, SRF)는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여름철 레이저로 안성맞춤이다.”며 “매트릭스RF는 세계 최초로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피부 재생술로, 3가지 프락셔널 레이저(어븀 글래스, 어븀 야그, CO2)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구현된 시술법이다.”라고 소개한다.







문 원장은 이어 “이 시술법은 표피는 최대한 보호하면서 깊은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하므로, 순차적인 리모델링 효과가 가능하여 `sublative 피부재생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불리고 있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매트릭스RF는 피부 상태에 따라 가열, 응고, 박피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콜라겐이 합성되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성 되는데, 모공뿐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매트릭스RF는 시술 후 미세딱지가 형성되나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 시술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한 사람당 1개의 멸균화된 tip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보통 1회 시술로도 모공 및 잔주름이 개선되며 피부결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한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에는 3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문경원 원장은 “개개인에 따라 피부상태나 모공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탄력이 많이 감소된 얇은 피부를 가진 경우라면 고주파와 다이오드가 결합된 폴라리스 레이저를 함께 시술받으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여드름 흉터가 심한 경우라면 프락셔널 모자이크와 매트릭스RF를 함께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깨끗한 피부의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밝고 환한 피부는 여성을 더욱 매력적이고 화사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언제나 자신 있는 여성들이 되도록 하자.







도움말= 선릉 예인 피부과 , 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