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건조하고 추운 날씨는 피부 스트레스가 상당하여 상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건강한 피부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질 수 있다. 피부는 한번 나빠지면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나 동안피부가 대세인 요즘은 노화로 대변 되는 증상은 잔주름과 모공은 모든 여자들의 적이다. 아무리 꼼꼼히 관리하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노력해도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기란 쉽지 않다. 아침저녁으로 주름에 좋다는 크림을 챙겨 발라도 생길 주름은 생기고 커질 모공은 커지기 마련이다. 하루가 다르게 노화가 진행되는 얼굴을 바라보며 방법이 없어 한숨만 쉬던 이들에게, 최첨단 피부시술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시술은 바로 ‘e2레이저 피부재생술’ 그야말로 맞춤형 시술이 아닐까 한다.



선릉역에 위치한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은 ‘e2 레이저 피부재생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모공과 잔주름 개선, 리프팅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e2레이저 피부재생술은 나이가 들수록 모공이 넓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고, 모공이 늘어지는 현상에 고민 중인 30~40대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e2레이저 피부재생술은 모공, 흉터와 함께 피부탄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e매트릭스 레이저’를 이용하는데, e매트릭스 레이저는 프락셔널 레이저의 표피재생효과와 고주파(써마지)의 진피재생 효과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레이저치료이기 때문이다.



또 모공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노화로 인한 탄력감소로 자연스레 넓어지게 된다. 하지만 평소에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뒷받침 된다면 얼마든지 그 진행속도를 늦출 수가 있다.



“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이자 옆에 피지선이 붙어 있어 피지가 분비되는 길”이라며 “피부 표면으로 분비된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의 장벽 역할을 하지만 모공에 박혀 있던 피지가 공기 중으로 노출되어 산화되면 블랙헤드로 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성피부나 여드름이 심하여 여드름흉터가 생긴 피부는 모공이 넓어지게 되고, 넓어진 모공은 피부를 지저분하고 거칠게 보이게 하며 세균의 침입이 용이해져 뾰루지 같은 피부트러블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피지의 과다한 분비에 의해 넓어진 모공 이외에도 노화에 의해 모공 주변의 탄력섬유의 저하로 늘어져서 생긴 모공 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선의 증식으로 커진 모공 등이 있다.



특히 모공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e2레이저(프락셔널)는 수많은 마이크로빔을 피부조직에 조사하여 표피와 진피재생을 동시에 유도하는 분획적 광열손상 이론을 기초로 하는 새로운 컨셉의 레이저 시스템이다. 프락셔널 레이저는 시술 시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한 안전한 시술로, 시술시간이 10-20분 정도로 짧다.



선릉역피부과 문경원 원장(예인)은 “피부 표피에서 진피심층까지 수직으로 수십만개의 마이크로 레이저 빔을 침투시켜 조직 수분에 대한 비선택성 열손상을 통해 머리카락 굵기의 미세괴사기둥을 형성한다.”며 “손상된 피부 조직이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남겨진 주위 정상 조직에 의해 신속한 회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표피와 진피 재생 활성화를 촉진한다. 즉 상처에 대한 인체 자연복원력활성화를 통해 각종 흉터 치료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재생 및 치유를 유도하는 최첨단 피부미용기법.”이라고 설명했다.



e2레이저(프락셔널) 피부재생기법의 핵심은 각 적응증 특성에 근거하여 마이크로 레이저 빔을 충분한 침투 깊이로 피부조직에 침투시켜야 하고 또한 얼마나 정교한 분포로 수많은 마이크로 레이저 빔을 피부에 조사할 수 있는가에 있다.



또한 e2(프락셔널)레이저는 토탈 피부재생을 통해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리모델링해주는 탁월한 임상효과를 나타내며, 여드름흉터 등 각종 흉터치료와 노화피부 개선, 주름개선, 넓은 모공, 피부톤 개선에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e2(프락셔널)레이저 시술에 대해 문원장은 “시술받는 동안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최고 24시간가량 홍반과 미세딱지가 나타날 수 있으나 지속적인 부작용은 없다. 시술 후 세안과 화장은 6시간 후부터 가능하지만 사우나, 찜질방 등은 일주일가량 피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피부의 모공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에게 맞는 기능성 화장품을 잘 챙겨 발라야 하고,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높이기 위해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탄력에 도움이 되니 기억하도록 하자.